

아무래도 피부에 잡티가 많이 있었을 시기에는 피부 고민이 컸던 터라, 컨실러를 다양하게 구비하여 쓰곤 했었다. 한 제품에 완전히 만족하지 못하면 또 검색하여 구매하고 하는 식. 지금까지 구매하여 써 보았던 컨실러 후기를 남겨본다. 먼저, 사진순서대로 바비브라운 인스턴트 풀커버 컨실러. 이건 내가 색상을 잘못 선택했는지 피부와 맞지 않게 너무 노란끼가 돌고 뻑뻑해서 컨실러를 하면 티가 팍팍 나서 거의 쓰지 않았던 제품이다. 다음 클리오 킬커버 작은 사이즈. 얇은 붓으로 묽은 것부터 진하게까지 덧입혀서 사용이 가능해서 꽤 잘 썼던 것으로 기억한다. 바르면 화사해지는 색상도 맘에 들었다. 그리고 지베르지 밀착 커버 컨실러. 미디움 인데도 밝은 컬러로 커버도 잘되고 적당한 묽기가 있었는데, 심한 자국 위주로 썼..

최근에는 눈화장 할 때 거의 사용하지는 않지만 가끔 중요한 날이나 미팅이 있는 날에는 아이라인으로 눈을 강조해서 표현해 주기 때문에 아이라이너 비교 후기를 써 보고자 한다. 이 중에는 펜슬라이너, 붓펜라이너가 주를 이룬다. 저번 립스틱 발색 비교샷을 올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각 제품 후기는 순서대로 제품명을 적어둘 예정이다. 먼저 스타일 바이 아이안. 번지는 눈이라서 최대한 안번진다는 아이라이너로 구매했다. 붓펜 타입이고 너무 단단한 재질이거나 너무 얇지 않은 두께라서 재질 면에서는 만족한다. 눈에 그렸을 때도 또렷하고 선명하게 그려지는데 몇 시간이 지나면 역시 눈 아래에 찍힌 자국들이 남는다.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나 내 눈에는 맞지 않는 것으로.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 엑스엘. 이것 또한 고심해서 골라..

이번에 카톡 딜이 떠서 구매하게 된 아에르 마스크. 방진 마스크라 걱정도 덜고, 색감도 너무 예쁜 라일락이다. 10매입으로 하나의 상자에 담겨있고, 각각은 개별 포장이 되어 있다. 얇은 비닐을 뜯어보면 드디어 마스크가 나오는데, 정말 너무 예쁜 라일락 색이라서 감탄을 마지 못했다.(끈도 라일락색) 특히, 이 마스크를 시험삼아 써 보니 M사이즈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딱 붙지 않게 턱을 여유있게 감싸주면서 얼굴을 압박하지 않아 사이즈 선택을 잘 한 것 같다. 다른 제품과의 차이점이라면, 코와 콧볼 사이에 들뜸을 방지해 주는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사용자 만족감을 높이게끔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였지만 너무 예뻐서 아까워서 잘 못쓸 것 같다. 다음엔 다른 색상으로 도전해 볼 예정이다.

SK텔레콤 이용자이면 T-deal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문자를 받고 이 사이트를 둘러보던 중 평소에 써보고 싶었던 듀이셀 앰플크림과 턴온크림이 눈에 띄었다. 앰플크림과 턴온크림은 각각 말 그대로 기능과 제형, 쓰임이 모두 달라 이번 후기에서 비교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먼저, 앰플크림은 굉장히 묽은 수분크림 같은 제형으로 제품 겉표면에는 밤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밤에 발랐을 때 피부가 재생되는 그런 기능이라고 생각했다. 향이 너무 좋으며 발랐을 때 굉장히 부들부들하고, 윤기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신기하게도 이것이 아침까지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턴온크림은 고민하다가 산 제품으로, 후기가 너무 좋았어서 사실 얼마나 믿어야 할까라는 의구..

매일매일 운동을 갈 수 없다는 핑계 겸 나이가 들수록 피부관리를 해야한다는 의지 겸 해서 작년 말부터 나는 뷰티 콜라겐을 섭취하고 있다. 지금까지 꾸준하게 먹었던 제품은 '여에스더 엘라스틴 오리지널'. 엘라스틴이 함유되어 혹 하고 샀던 기억이 난다. 이 제품은 양이 많고 젤리 타입이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피부도 반질반질 좋아진 것은 기분 탓일까? 거의 다 먹었던 참에, 가격도 너무 비쌌던 탓에 지인 추천을 받아 글루타치온이라는 성분이 들어간 뷰티스틱인 '여심저격 뷰티스틱'을 주문했다. 이것또한 가격이 만만찮았으나 성분 때문이라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주문했다. 가루 타입에 맛은 음.. 그냥 표현할 수 없는 애매모호한 맛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매일 챙겨먹고 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계속 봐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