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가을 한국 진출을 앞둔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디즈니플러스가 LG유플러스 IPTV를 통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일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최근 IPTV 사업자로 LG유플러스를 낙점하고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KT와는 모바일 OTT를 제공하는 방향을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도 "구체적인 사안은 확정된 바 없다"면서도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진 않았다. 디즈니플러스와 LG유플러스의 계약은 과거 넷플릭스의 국내 상륙과 마찬가지로 IPTV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18년 넷플릭스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제휴 2년 만에 IPTV 가입자 수가 20% 증가하는 효과를 톡톡히 누린 바 있다...

너무나 감명받아 아직도 내 책상 위에 고이 모셔진 책. 디즈니 주주로서 필독서일 것 같아 이전 Ceo인 로버트 아이거의 파란만장했던 디즈니에서의 경력과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볼 수 있으면서도, 그의 인본주의적 정신과 디즈니의 철학 또한 깊이 알 수 있는 책이다. 디즈니에 관심이 없는 분일지라도, 이 책은 왜 밥 아이거가 성공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주면서 결정적 순간에 판단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통해 Ceo로서의 강단있는 면모 또한 보여준다. p.278> 픽사 인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회생시켜야만 하는 시급한 요구 때문이었다. 나는 우리가 설정한 이 세 가지 핵심 우선 사항을 완수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기업들로 인수대상 목록을 작성하면서 먼저 지적 재산권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했다. p.398>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