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혼 1인가구도 청약 가능...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 싹 바뀐다
집값 안정화, 멀고 먼 얘기 같다. 특히, 미혼 청년들은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고 결국 반포기 상태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청약 또한 미혼 청년들은 사실상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역차별이라는 지적 또한 이어졌다. 그런데 청약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부 지침이 바뀐다고 하니 조금은 희망을 걸어보게 된다.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청약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생애최초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 제도를 개편한다. 문턱을 낮춰 더 많은 청년이 특공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미혼 1인 가구와 무자녀 신혼부부의 청약 기회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청년특별대책 당정협의회 후속 조치인 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 제도 일부 개편안을 8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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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10.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