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중국 3대 정보기술(IT)회사 텐센트와 스마트관광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관광시장 재개에 앞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서울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관광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품질 서울여행 콘텐츠 발굴을 통해 프리미엄 인바운드관광 시장 확대에도 나선다. 서울시와 텐센트는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내 12억 명이 이용하는 국민 메신저 위챗과 QQ 서비스를 제공하는 텐센트가 서울시와 관광 분야 협력에 나서는 건 지난 2019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서울여행 재개에 앞서 스마트관광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텐센트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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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0. 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