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하는 작가 이석원 님의 신작 2인조. 작년 겨울 당시 회사 업무에 치이면서 공감했던 몇몇 구절들을 올려본다. p.55> 아무것도 서두르지 말자. 아무것도. 너(나)는 지금 환자니까. p.65> 결국 나를 살리는 건 습관. P.92> 나는 그 때 알았다. 정말로 좋아하면 고민하지 않게 된다는 걸. 정말로 누굴 좋아하면 좋아하는 건지 아닌지 고민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처럼. P.130> 애초부터 주드 로는 마블의 능력을 알고 싶었던 게 아니라 단지 그를 억압하고 통제하려 했을 뿐인지도 모른다. p.136>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내보이는 동시에 서로서로 남에 대한 평가와 지적 또한 무차별적으로 이뤄지는 세상에서, 그런 타인의 평가에 대해 건강히 대처할 수 있는 지침 하나 갖고 있지 않다면 우린 그로..
자기계발 & 자기관리
2021. 3. 31.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