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향수 모으는 걸 즐기는 편이다. 그때 그때 TPO에 맞게 향수를 선택해서 어울리는 향수를 뿌리면 착장의 완성이 된다. 모으는 걸 즐기지만, 질리기도 쉬워하는 성격 탓에 고심하고 고심하여 구매한다. 지금 가지고 있는 향수들은 총 7개로, 나름대로 특징을 가진 돌려 가며 쓰는 향수들이다. 먼저, 소개할 향수는 산타마리아 노벨라의 아쿠아 드 콜로니아로, 은은한 비누향과 꽃의 잔향이 특징이다. 프리지아 향이 나는 향수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때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그만큼 지속력이 길지 않아 열심히 뿌려줘야 하는 것이 가격 대비 아쉬운 점이다. 다음으로, 구찌 길티이다. 조금은 중성적인 이 향수는 매우 고급스럽고 진한 향수다. 화려하고 돋보이고 싶을 때 뿌리면 내 자신이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착..
사용후기 & 돈되는 정보
2021. 4. 2.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