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이 아무리 뛰어도 버핏이 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포브스는 그 이유를 3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비트코인은 증빙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버핏은 비트코인은 증빙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 그는 철저한 가치 투자자로, 항상 시장에서 과소 평가돼 있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순자산을 늘릴 여력이 있는 기업의 주식을 매입해왔다. 그런 버핏에게 비트코인은, 수익도 배당도 낳지 않고, 게다가 비트코인의 가치는 사람이 거기에 지불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금액에 따라 정해진다는 점에서 못 마땅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1637년에 일어난 '튤립 버블(네덜란드에서 튤립 인기가 치솟으면서 알뿌리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 이후 하락한 세계 최초의 경제 버블 현상)'과 다를 게 없다. 버핏은 비트..

저자는 어린 시절 일본에서 자란 경험으로 인도인의 문화 경험과 일본에서의 경험을 비교하고 있다. 가난한 어린 시기를 보냈던 저자는 소위 대부호라고 불리우는 돈에 대한 전문가를 만나고 그의 조언을 통해 점차 삶의 변화를 경험해 간다. 이 책은 그러한 삶의 변화에서 경험한 저자가 어떻게 현재 부를 축적할 수 있었는지 다양한 주제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목차는 확인 가능하니, 기억에 남는 중요한 몇몇 구절을 공유한다. 1. 돈이 모을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부채를 얼마씩 갚기로 한다거나, 어떤 상황에 더 이상 개입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그에 맞게 상황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2. 부자들은 평소 시간관리를 습관처럼 붙이고 다닌다. 3.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이라면, 앞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계획을 세우고 그..

카카오(035720)가 자회사 상장과 액면분할, 글로벌 웹툰 사업 호조 등 각종 호재 속에 외국인 매수세까지 유입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외국인이 하루에만 3,000억 원 넘는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5,709억 원을 순매수했는데 이 중 카카오를 사들인 금액이 3,300억 원에 이른다. 이날 하루 외국인이 카카오를 순매수한 금액은 상장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분할 후 카카오 가격변동과 카카오뱅크, 페이 등 공모주 청약도 기대된다. 카카오가 한국을 대표하는 IT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

'금과 달러의 흐름으로 읽는 미래 투자 전략'이라는 부제에 끌려 사게 된 책.금과 달러는 예전부터 안전한 투자자산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관심이 생긴 것도 있어서 단숨에 읽어 나갔다.저자는 기초 경제부터 글로벌 금융위기와 우리나라의 IMF위기 등 다양한 사례, 도식과 도표, 그래프 등을 통해 알기 쉽고, 보기 쉽게 설명을 해 주고 있다. p.28> 달러/원 환율상승 ->달러가치상승 ->원화가치하락 달러/원 환율하락 ->달러가치하락 ->원화가치상승 p.41> (고정금리) 채권금리상승 -> (고정금리) 채권가격하락 (고정금리) 채권금리하락 -> (고정금리) 채권가격상승 p.49> 기준금리는 초단기 금리이자, 정책금리로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결정한다. 미국은 연방준비제도(Fed), 한국은 한국은행, 유럽은 유럽중앙..

한창 올해 초, 재테크에 관심이 높아졌을 때(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관련 서적들을 꾸준히 읽었(몰아치는 대로)던 적이 있 었다. 책 제목에 이끌려서 황급히 온라인 주문을 했던 나는 돈을 어떻게 하면 벌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는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P.54> 우리나라는 미국 주식시장을 표방하므로 시장 구조가 비슷하다. 우리나라 코스피는 미국의 다우지수, 우리나라 코스닥 지수는 미국의 나스닥 지수, 우리나라 코스닥 200은 미국의 S&P 500 지수라고 보면 된다. p.55> 지수는 크게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 번째, 지수는 실질적인 경기를 선행해서 보여준다. 두 번째, 지수는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세 번째, 지수는 정확하고 정직하다. P.91> 결국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