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투자자가 최근 3개월 사이 200만명 이상 늘면서 주주 500만 시대를 열었다. 우리 국민 10명 중 1명이 삼성전자 주식을 갖고 있는 것이다.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올해 업황 개선과 배당정책 확대 기대감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 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주는 지난달 기준으로 500만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주주 수는 지난해 말 결산 시점 기준 295만8천여명으로 1년 전보다 5배 가까이 늘어난 데 이어 올들어 석달새 70% 가까이 투자자가 추가 유입됐다. 구체적인 주주현황은 명의개서 대리인인 한국예탁결제원이 연 1회 결산 시점에 한해 공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주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개..

비트코인이 아무리 뛰어도 버핏이 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포브스는 그 이유를 3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비트코인은 증빙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버핏은 비트코인은 증빙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 그는 철저한 가치 투자자로, 항상 시장에서 과소 평가돼 있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순자산을 늘릴 여력이 있는 기업의 주식을 매입해왔다. 그런 버핏에게 비트코인은, 수익도 배당도 낳지 않고, 게다가 비트코인의 가치는 사람이 거기에 지불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금액에 따라 정해진다는 점에서 못 마땅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1637년에 일어난 '튤립 버블(네덜란드에서 튤립 인기가 치솟으면서 알뿌리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 이후 하락한 세계 최초의 경제 버블 현상)'과 다를 게 없다. 버핏은 비트..

'금과 달러의 흐름으로 읽는 미래 투자 전략'이라는 부제에 끌려 사게 된 책.금과 달러는 예전부터 안전한 투자자산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관심이 생긴 것도 있어서 단숨에 읽어 나갔다.저자는 기초 경제부터 글로벌 금융위기와 우리나라의 IMF위기 등 다양한 사례, 도식과 도표, 그래프 등을 통해 알기 쉽고, 보기 쉽게 설명을 해 주고 있다. p.28> 달러/원 환율상승 ->달러가치상승 ->원화가치하락 달러/원 환율하락 ->달러가치하락 ->원화가치상승 p.41> (고정금리) 채권금리상승 -> (고정금리) 채권가격하락 (고정금리) 채권금리하락 -> (고정금리) 채권가격상승 p.49> 기준금리는 초단기 금리이자, 정책금리로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결정한다. 미국은 연방준비제도(Fed), 한국은 한국은행, 유럽은 유럽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