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데믹 시기 재택근무의 희망으로 부상한 화상회의가 오히려 피로도를 키우곤 했다. 화상회의는 대면 회의에서보다 더 많은 사람과 동시에 눈을 맞춰야 하기에 처리해야 할 시각적 정보가 많다. 작은 화면 속 상대의 비언어적 표정이나 몸짓을 해석하는 것도 에너지 소모가 크다. 이에 대안으로 떠오르는 회의 방식이 음성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시각적으로 피로도를 낮추고 신체 움직임도 자유로울 수 있어서다.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음성 기반 서비스들이 최근 다시 각광을 받는 것도 이런 흐름과 무관치 않다. "음성 기반 SNS를 일터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DBR 321호에 실린 기사를 통해 살펴보자. 1. 음성 기반 회의 활성화 먼저 화상회의를 대체하는 음성 기반 회의를 생각해..
대학원에 와서 가장 많이 느낀 점은 논문을 정말 많이 읽게 된다는 점이다. 학부 시절의 간략한 석박사의 연구논문 수준에서 보다 높은 양질의 수준을 갖춘 페이퍼를 많이 읽게 된다. 물론, 좋은 논문을 찾는 것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논문을 추려서 선택하고, 그 논문을 바탕으로 나의 지식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그 수준을 함께 높일 필요가 있다. 교수님들에게 추천을 받았던 국외 및 국내의 논문 사이트들을 하나씩 소개하려고 한다. 잘 알고 있겠지만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와 동아 비즈니스 리뷰가 그것이다. 무제한 구독을 위해서는 매달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무료 체험 기간 등을 활용하여 그 기간동안 논문을 활용해 보았던 경험을 조만간 리뷰 형태로 상세하게 남겨보고자..